최근 북한에서 장마당 식량가격이 올라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보도했습니다.
RFA는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kg당 천5백원에 거래되던 쌀값이 이번달 들어 천9백원에서 2천원으로 급등했다고 전했습니다.
대북매체인 데일리NK도 평양에서 쌀값이 kg당 천8백원, 신의주와 혜산에서는 천9백원과 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처럼 식량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봄철 들어 쌀 비축량이 줄어들고 국제사회의 쌀 지원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RFA는 분석했습니다.
RFA는 또 세계적으로 약세인 미국 달러화의 경우 외화 암시장에서 1달러가 3천원에 거래되던 지난달 초보다 150원 가량 오른 3천150원에 거래되는 등 북한 원화 대비 달러, 위안화 환율도 많이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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