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4백여명의 승객이 탄 경부선 상행 무궁화 열차가 경기도 의왕역 부근에서 기관 고장을 일으켜 멈춰서고 바퀴에서 난 연기가 객실로 들어오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코레일은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던 무궁화 열차가 어젯밤 9시 20분쯤 의왕역에 들어설 무렵 고장나며 멈춰서자, 이를 견인할 다른 기관차를 투입해 30여분만에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장난 기관차의 제동장치가 작동해 선로에 마찰이 나면서 바퀴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명학역에 정차한 뒤 제동장치를 풀고 운행해 예정보다 한시간 가량 늦은 밤 11시 18분쯤 서울역에 도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열차에 탄 승객들 일부는 명학역에 내려 전철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레일 측은 제동장치가 오작동한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