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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원칙과 신뢰 있어야 선진국 진입"

박근혜, "원칙과 신뢰 있어야 선진국 진입"
대통령 특사로 유럽을 방문 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선진국을 가는 마지막 관문은 신뢰와 원칙이라는 무형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그리스 아테네에서 동행 취재단과 간담회를 열고 "유럽 특사로 다니면서 우리 국민이 정말 행복해지고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양적인 성장 못지 않게 더 질적인 성장을 해야된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많이 답답하다 고집이 세다는 오해도 받고 원칙 공주라는 얘기도 있지만, 사회적 갈등을 잘 조정하기 위해선 정치권에서부터 원칙과 신뢰를 쌓아야 하고 자신부터 지켜 나가야만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재보선 참패 이후 한나라당내에서 대두된 박근혜 역할론에 대해서는 "당에서 지금 논의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한국으로 돌아가 기회가 되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에는 중요한 선거도 있고 하니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내년 총선에서는 지원 유세에도 나설 뜻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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