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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K-9 자주포 비규격 부품 교체 통보

감사원, K-9 자주포 비규격 부품 교체 통보
감사원은 K-9(나인) 자주포와 K-10(텐) 탄약 운반 차량에 무더기로 비규격 부품이 납품된 사실을 적발해, 올해초 방위사업청에 전량 교체를 통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송영선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S중공업이 K-9 자주포 320여대와 K-10 탄약운반차량 160여대에 들어가는 변속기 부품 천960여개를 납품하면서 국방 규격과는 다른 재질을 사용한 사실이 지난해 12월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국방 규격에 규정된 해당 부품의 재질은 니켈크롬몰리브덴강이지만 이 업체는 니켈이 함유되지 않은 크롬몰리브덴강으로 부품을 제작했다"며 "이 경우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관리책임을 물어 방사청에 주의조치를 내렸고, 임의로 규격을 변경한 S중공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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