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바 빈 라덴이 사살된 현장에서 부상한 빈 라덴의 아내 알 사다를 조사하는 문제를 놓고 미국과 파키스탄이 갈등을 빚고 있다고 영국매체들이 전했습니다.
'데일리 메일'은 빈 라덴을 조직적으로 숨겨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파키스탄 측이 다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중인 알 사다를 신문하게 해 달라는 미국측 요구를 거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텔레그래프도 파키스탄 고위 정보 당국자를 인용해 파키스탄이 알 사다를 포함해 빈 라덴의 은신처에서 붙잡힌 12명의 출신국 정부가 동의하기 전에는 이들에 대한 미 당국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총상을 입고 붙잡힌 반 라덴의 아내 알 사다는 예멘 출신으로 9.11 테러 직전인 2000년에 17살의 나이로 빈 라덴과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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