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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건설업 체감경기지수 소폭 상승

4월 건설업 체감경기지수 소폭 상승
지난달 건설업계 체감경기지수가 다소 올랐으나 전반적인 침체 상황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CBSI가 3월에 비해 4.8포인트 오른 73.8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CBSI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CBSI가 오르기는 했지만 기준선인 100엔 아직 크게 모자란 수준이어서 건설경기 침체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연구원측은 설명했습니다.

업체별로 보면 대형과 중소업체지수는 높아졌으나 중견업체지수는 58.3으로 3월에 비해 18.6포인트나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원측은 "공공공사 발주가 회복되면서 전체지수가 상승했지만 주택사업 매출 비중이 높은 중견업체는 준공후 미분양과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만기 문제로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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