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경찰서는 마트에서 고급 양주 등 물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52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헐값에 훔친 물건을 산 혐의로 49살 김 모 씨도 구속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화성의 한 대형 마트에서 양주 20여 병과 분유 70여 통 등 5백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치는 등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과 충청지역 일대에서 모두 45차례에 걸쳐 2천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도난방지시스템이 없는 곳이 많고 고객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으려 가방을 검색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미리 준비한 가방에 물건을 넣고 칫솔 등 저가의 생필품만 계산해 빠져나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최근 1년 동안의 금융거래 내역이 1억 원에 달하는 것을 확인하고 같은 수법의 범행을 더 했을 것으로 보고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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