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에 대해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보복을 공언하고 있는 가운데 멀리 아프리카 케냐로도 불똥이 튀고 말았습니다.
케냐 경찰은 요즘 24시간 경계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케냐 서부 지역의 한 도시에 이슬람 무장단체의 테러 가능성이 높다는 첩보 때문입니다.
이곳에는 빈 라덴의 제거 작전을 승인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의붓 할머니가 살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오바마 할머니가 살고 있는 집 주변에 경호 인력을 대폭 늘리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문명과 이슬람 문명간의 충돌에 아프리카 마저 휘말려 든 양상인데요, 보복이 또 다른 보복을 낳는 악순환의 고리가 하루 빨리 끊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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