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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자회사도 2천4백60만 건 개인정보 유출

<앵커>

일본 소니사의 플레이스테이션에 이어 소니의 다른 자회사도 해킹 공격을 받아 2,460만 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도쿄에서 김광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사가 해커의 공격을 받아 고객정보 2,460만 건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소니의 자회사로 컴퓨터용 온라인 게임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유출된 개인 정보는 이름과 주소, 생년월일과 비밀번호 등으로 신용카드 정보 1만 2,700 건도 포함돼 있습니다.

신용카드 정보는 2007년도 자료여서 대부분 유효기간이 지났지만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신용카드도 900장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회사 측은 지난 1일 시스템의 이상을 발견했으며 이미 지난달 중순쯤 해킹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소니의 플레이 스테이션 네트워크도 지난 달 고객정보 7,700만 건이 유출돼 소니사의 해킹으로 유출된 개인 정보는 모두 1억 건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이번에 유출된 고객 신용카드 정보는 암호화되지 않은 채 보관됐던 것으로 드러나 소니 측의 관리 부실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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