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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아라비아해 북부해역에 수장

빈 라덴, 아라비아해 북부해역에 수장
미군에 사살된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시신이 아라비아해에 수장됐습니다.

영국 더 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국 시간으로 1일 새벽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의 은신처에서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에 사살된 빈 라덴의 주검은 이슬람 종교의식을 거쳐 2일 새벽 아라비아해 북부 해역에 묻혔습니다.

빈 라덴의 시체는 일단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미군 기지로 옮겨졌다 아라비아해 북부 지역에서 작전 활동을 펼치던 미 항공모함 칼빈슨호로 다시 이송돼 장례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 정부 당국자는 사자의 주검은 씻겨진 다음 하얀 천 위에 놓였다고 설명하고 시체가 물에 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량이 나가는 추를 매단 시신수습용 백에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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