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마약류로 분류된 전문 의약품을 빼돌려 불법 유통시킨 혐의로 의약품 도매상 42살 손 모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약품을 공급한 의사 52살 이 모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손씨 등은 2008년 7월부터 최근까지 말기암 환자에게 투약되는 트라마돌, 디아제팜 등 전문 의약품 2만 5천여정을 시중 병원에서 불법으로 사들인 뒤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의약품 도매상과 병원들 사이에 마약성분이 포함된 전문 의약품의 불법 거래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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