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소녀시대와 동방신기가 다음 달 프랑스로 갑니다.
그런데 프랑스 현지 팬들이 이들의 공연을 앞두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는데요, 과연 무슨 일 때문일까요?
최근 한국 가요, 케이팝의 열풍이 세계적으로 거세게 불고 있는데요, 그 선두에 소녀시대와 동방신기가 있죠, 일본 열도를 사로잡은 소녀시대와 동방신기는 다음 달 10일 파리에서 공연을 펼치칩니다.
온라인에서 이뤄진 티켓 판매가 단 15분 만에 매진됐다고 하니, 현지에서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시죠?
그만큼 표를 구하지 못한 현지 팬들의 반발도 거센데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 모인 300여 명의 한류 팬들은 파리 도심에 모여 이들의 공연을 하루 더 연장해 달라면서 시위를 벌였다고 합니다.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 덕에 소속사 측은 공연 1회 연장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유럽 팬들의 이색 시위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소녀시대와 동방신기, 이제는 월드스타로 불러야 하는 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