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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그린벨트 훼손' 업자들 무더기 적발

<앵커>

서울 그린벨트 지역에 무허가 카센터와 작업장 등을 세워 산림을 훼손해 온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청에서 김형주 기자가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서울시가 시내 그린벨트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여, 불법으로 시설물을 짓거나 산림을 훼손한 관련자 수십 명을 무더기로 형사입건했습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부터 그린벨트 내 위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였는데요.

2달간 12건을 적발했습니다.

유형별로는 토지 형질을 무단으로 변경한 것이 4건, 무허가 가건물 설치 4건, 화물 무단 적재행위 3건, 그리고 불법 수목 벌채가 한 건 등이었는데요.

은평구 구산동의 한 개인 사찰은 도로를 만들기 위해 그린벨트 내 산림 850제곱미터를 갈아엎었고요.

상일동과 신정동, 신내동에서는 건설업자들이 컨테이너 사무실을 설치하고 모래와 건축자재를 쌓아 작업장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불법행위들은 서울의 허파역할을 하는 도심 속 녹지 기능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점에 있어서 그 피해가 심각한데요.

때문에 경중에 따라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3년 이하의 징역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김규태/서울시 특별사법경찰과 주무관 : 서울시 그린벨트 면적이 워낙 광활하여 앞으로 자치구하고 지속적인 합동 단속을 하여 그린벨트 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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