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는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의 자국 대사관이 카다피 지지자들에게 공격당하자, 보복 조치로, 런던 주재 리비아 대사를 추방하기로 했습니다.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다른 나라 대사관이 공격의 대상이 된 것은 유감"이라며 이같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런던 주재 리비아 대사는 24시간 내에 영국을 떠나게 됐습니다.
카다피 지지자들은 나토의 공습으로 카다피의 막내아들 세이프 알-아랍과 손자, 손녀 3명이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영국 대사관저 건물을 훼손하고 이탈리아와 미국 대사관 건물 등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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