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는 청와대 비서관을 사칭해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30살 장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장씨는 지난 2008년 7월 부산의 모 은행 지점장에게 자신을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이라고 속이고, 공적자금을 예치해 진급을 도와주겠다며 19차례에 걸쳐 천 9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는 가족을 동원해 가짜 명함을 건네거나 다른 비서관 이름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피해자를 속여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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