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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파병 '최강' 아크부대, 사막의 창공 누비다

<8뉴스>

<앵커>

아랍에미리트 특수부대를 교육하기 위해 파견된 아크부대 기억하십니까? 뜨거운 사막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특전사로 구성된 최강 아크부대를 이한석 기자가 현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CN-235 수송기에 탑승합니다.

4천 미터 상공, 뒷문이 열리자 한 점의 주저없이 비행기 밖으로 몸을 던집니다.

이번에는 8백 미터 상공에서 저공낙하 훈련.

11개의 낙하산이 푸른 하늘에 은하수처럼 펼쳐집니다.

130명의 특전사로 구성된 아크부대원들의 훈련 장면입니다.

아랍에미리트 특수부대를 교육하기 위해 올해 1월 중동의 고도 알 아인으로 파병됐습니다.

특수부대 규모를 2배로 늘리려는 아랍에미리트 정부의 계획과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낙하훈련 외에도 기관총 사격과 사막행군 같은 체력훈련은 기본.

늦은 밤 사막 한복판에서 상대를 제압하는 대테러 교육과 무술교육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최한오 중령/아크부대장 : UAE 훈련을 지원하고 연합을 통해서 다양한 작전 환경에서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아크부대는 올 11월 UAE 특수부대와 함께 귀국해 국내에서 동계 연합훈련 가질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오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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