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은행들이 금융권 신용공여액 5백억원 이상인 대기업 2천여곳의 신용 평가를 끝내고 세부 평가 대상을 추리고 있습니다.
올해 세부 평가 대상은 678개사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은행들은 6월 말까지 평가 기업들을 A,B,C,D 4개 등급으로 나눕니다.
C등급을 받으면 자산 매각이나 인수합병, 경비 절감 등 구조조정에 나서야 하며, D등급은 법정관리 신청이나 채권단의 여신 회수 등의 절차가 진행됩니다.
문제가 있는 기업들은 이미 대부분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만큼, 올해 새로 선정될 업체 수는 지난해보다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우량 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구조 조정 대상이 오히려 늘 수 있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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