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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당국, 다라서 탱크 동원 시위대 진압

시리아 당국, 다라서 탱크 동원 시위대 진압
시리아의 반정부 시위 거점인 다라에서 어제 탱크를 앞세운 정부군이 대대적인 진압작전을 벌이면서 시위대 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인권운동가들이 밝혔습니다.

현지 인권단체들은 정부군이 새벽부터 탱크 20여대를 동원해 시위대 검거에 나섰고 도심 곳곳에서 저격수들이 시위대에 총을 쏴 6명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슬람권 휴일이었던 그제는 금요기도회가 끝난 뒤 시리아 곳곳에서 일어난 반정부 시위를 당국이 유혈진압하면서 적어도 62명이 숨졌습니다.

정부군은 지난 25일 탱크를 앞세운 채 5천명의 군 병력을 다라로 투입해 도시를 포위하면서 이 일대 수도와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앞으로 몇주 안에 개혁을 단행할 것이라면서 행정과 기술, 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 3개를 꾸려 개혁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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