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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최악의 황사'…"외출은 삼가세요"

<앵커>

오늘(1일)은 올들어 최악의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에 황사특보도 내려질 예정인데요.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는게 좋겠습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을 강타한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황사가 몰려 오면서 백령도의 미세번지 농도는 입방미터당 최고 400마이크로그램 가까이 올라갔습니다.

이에따라 새벽 5시를 기해서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5도에는 황사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황사는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될 전망입니다.

[김승배/기상청 대변인 : 강한 바람이 불어 많은 황사가 하늘로 불려 올라가 이번 황사는 올들어 가장 짙은 황사가 되겠습니다.]

서울 경기를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오전에 황사특보가 내려지겠고 오후에는 남부지방에도 황사특보가 발령될 예정입니다.

특히 황사경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내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현재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을 뿐 비는 모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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