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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서 시위대 최소 62명 사망"

"시리아서 시위대 최소 62명 사망"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시리아 당국의 유혈 진압으로 이슬람권 휴일인 금요일 어제 하루동안 전국에서 최소 62명의 시위대원이 숨졌다고 인권단체들이 주장했습니다.

시리아 인권단체 사와시아는 시위 거점인 다라에서만 19명이 살해되는 등 전국 각지에서 62명이 숨졌다며 현재 사망자 명단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단체인 시리아인권감시도 동일한 피해 수치를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정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도 가중됐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시리아에 진상조사단을 파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미국도 알 아사드 현 대통령의 동생과 사촌, 시리아 정보기관장과 정보기관 등 5개 개인 및 기관에 대해 미국 내 자산동결, 미국과의 각종 거래 중단 등 추가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또 시리아의 유혈 진압에 필요한 물적 지원을 해준 혐의로 이란의 혁명수비대 핵심 부대인 쿠드스군도 제재대상에 추가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시리아 정부가 시위대 탄압에 사용할 수 있는 무기와 각종 장비에 대한 금수조치를 취하는 문제에 대해 초보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EU 외교관들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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