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의 공정거래 감독당국인 집행위원회가 신용디폴트스왑, 즉 CDS 시장의 반독점행위를 가리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CDS는 그리스와 아일랜드, 포르투갈 등 유로존 재정위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EU는 이 시장에 대한 규제를 추진해 왔습니다.
EU 집행위는 CDS 시장에 대해 2건의 반독점행위 조사에 착수했으며 그 중 한 건은 16개 투자은행과 금융시장 전문 조사기관인 마르키트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집행위는 이 16개 투자은행과 마르키트가 CDS 시장 내 정보를 독점하고자 결탁했는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지는 않았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미국의 JP모건과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시티그룹과 영국의 바클레이즈, HSBC, 프랑스의 BNP파리바, 소시에테 제네랄, 스위스의 UBS와 독일의 도이치방크, 코메르츠방크 등 세계적인 투자은행들입니다.
집행위는 9개 대형 은행과 대표적 CDS 결제기관인 ´ICE 클리어 유럽´에 대해서도 별건으로 반독점행위를 조사 중이라며 ICE 클리어 유럽이 9개 은행에만 ´특혜 수수료´를 적용한 혐의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EU, 신용디폴트스왑 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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