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2시쯤 경기도 여주군 홍문리의 한 아파트 7층에 있는 수원지검 여주지청 38살 서 모 검사가 사용하는 검찰 관사와 맞은 편 43살 A 씨의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두 집의 출입문 옆에 5㎜가량 구멍을 내고 자동 자물쇠를 열고 들어가 물건을 훔친 뒤 구멍을 낸 부위에 스티커를 붙여 피해자들이 범행을 눈치 채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 검사가 사용하던 관사에서는 도난당한 물건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A씨의 집에서는 2백여만원어치 금품이 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를 본 검찰 관사 거실에서 용의자가 남긴 족적 2점을 발견해 분석하는 한편 아파트 출입구와 주변에 설치된 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여주서 검찰 관사 털려…도난 피해물품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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