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시 50분쯤 대전 유성구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45살 최모 씨가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렸습니다.
최 씨는 초등학교 행정직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의해 곧바로 제압돼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최 씨가 주머니에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최 씨는 이 학교 학생의 학부모로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 등 정신장애를 앓고 있었으며, 술에 취해 학교를 찾아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 씨를 가족한테 인계해 정신과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면서 최 씨가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데다 흉기로 다른 사람을 위협하지는 않은 점 등을 감안해 형사 입건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전 초등학교 운동장서 정신장애 학부모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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