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특임장관은 한나라당의 4·27 재보선 패배와 관련해 "선거에 지고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걸 생각하는 것이 더 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충남 예산군 충의사에서 열린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79주년 기념식에 앞서 "선거에서 지고 이기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이고 국정을 책임지는 국무위원으로서 민심이 엄중하게 집권당을 심판하면 그것에 대한 책임감은 다 있는 것"이라며 선거 결과를 통해 드러난 민심의 엄중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당 복귀 시점이나 한나라당의 향후 대응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을 돌보는 사람들은 바람소리에도, 작은 풀잎 흔들림에도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며 "한나라당이 이번 선거 결과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이를 국정을 더 살피는 계기로 다지고 실제 정책을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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