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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민 뜻 무겁고 무섭게 받아들여야"

이 대통령 "국민 뜻 무겁고 무섭게 받아들여야"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4.27 재보선 결과와 관련해 "이번 선거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무겁고 무섭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정부 여당이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수석 비서관들과 10여분 간 티 타임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 일곱 번째 치러진 보궐선거 결과를 보면서 국민의 뜻을 잘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서민들의 불만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임 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들의 사의 표명은 없었고 이 대통령도 참모진 개편 문제를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고 홍 수석은 전했습니다.

홍 수석은 개각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대통령께서 그 문제에 관해서는 깊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시기와 폭에 대해서는 아직 예상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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