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상수지가 수출 호조 영향으로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14억 3천만 달러로 전월보다 3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수지는 지난해 3월 흑자로 돌아선 이후 13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지난 2003년 4월 이후 2005년 3월까지 2년간 흑자 행진을 보인 이후 최장 기간입니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늘어난 것은 수출 호조로 상품수지가 개선된 데 따른 것입니다.
상품수지는 원유 등 국제원자재 가격의 상승에도 석유제품과 선박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해 흑자 규모가 28억 6천만 달러로 전월보다 13억 3천만 달러 확대됐습니다.
상품수지상 수출과 수입은 각각 478억 천만 달러와 449억 5천만 달러로 105억 8천만 달러와 92억 5천만 달러씩 증가하면서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화물운임 수입 증가 등으로 적자 규모가 전월의 5억 7천만 달러에서 3억 3천만 달러로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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