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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투표율 44.7%…밤 11시쯤 당선자 '윤곽'

<8뉴스>

<앵커>

이어서 강원도지사 선거상항 알아보겠습니다.

(GTB) 백행원 기자! (네, 춘천시 개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강원도지사 선거 투표율도 높게 나왔네요.

<기자>

네, 7시 현재 강원도지사 투표율은 44.7%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보궐선거 투표율 37.5%보다 훨씬 높은 수치인데요. 

이광재 전 지사의 낙마와 전직 MBC 사장간의 맞대결, 막판 불법 선거운동 맞고발 사태 등으로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이 곳 개표소는 부재자 투표함에서 나온 투표용지를 정리하고 있는데요.

강원도내 개표장에는 전자개표기 63대가 설치됐고 공무원 2천 3백여 명이 개표요원으로 투입됐습니다.

오늘(27일) 재보궐 선거는 내년 총선과 대선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여 당선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선관위는 밤 10시쯤엔 양양군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고, 강원도지사 당선자는 밤 11시부터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 자정을 전후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황환필(G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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