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일하는 도쿄전력의 50대 여성 사원이 기준치의 3배가 넘는 방사선에 피폭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도쿄전력의 발표를 인용해 문제의 여성이 지금까지 누적 방사선량 17.55밀리시버트에 노출됐다고 전했습니다.
여성의 방사선 피폭한도는 3개월간 5밀리시버트입니다.
이 여성 사원은 원전 밖에서 소방 펌프차 급유등의 작업을 해 왔는 데, 호흡기 등을 통한 내부피폭이 13.6밀리시버트로 나타났고, 외부 피폭은 3.95밀리시버트였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검진 결과 이 여성은 일단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도쿄전력은 이 여성을 원전내 근무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이 여성 외에 18명의 여성이 일하고 있으며, 도쿄전력은 이들 가운데 다른 2명도 한도를 초과한 방사선에 피폭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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