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 러시아 세 나라를 비자 없이 돌아보는 여행이 실현됐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단체 여행객 21명이 어제 지린성 창춘을 출발해 무비자로 러시아와 북한을 방문한 뒤 다음 달 4일 창춘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에서는 경협 지역인 라선 지구를 방문하게 되는데, 라선시 관광국은 "이 여행 상품이 동북아 지역의 명품 관광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3국 무비자 여행 상품은 지난해 중국 훈춘시가 제안한 것인데, 앞으로 세 나라 경협 사업을 활발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중국 지린대학의 이바우중 교수는 "동북아 3국 관광이 활성화하려면 정치 환경을 편안하게 만들어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고 공항, 도로, 항만 등의 기초 시설 건설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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