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경찰 2명이 다치고 1명이 숨진 부산의 한 아파트 폭발물 사고에 사용된 산업용 폭약은 건설현장에서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숨진 송모씨가 터트린 산업용 에멀전 폭약은 송씨가 2년 전 일했던 경남의 한 공사현장에서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송씨는 지난 2009년 12월 D사가 시공을 맡은 경남 진례의 경전선 공사현장에서 발파작업을 하면서 에멀전 폭약인 뉴마이트Ⅱ 4개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송씨와 함께 일했던 동료직원의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송씨의 주거지에서 뉴마이트Ⅱ 폭약 3.5개를 압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건설회사에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전문발파팀을 두는 대신 화약관리자를 단기채용해 폭약관리에 허점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부산 아파트 폭발사고, 건설현장 폭약 유출 범행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