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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납치 주장은 내부결속·대화압박 의도"

통일부 "북한 납치 주장은 내부결속·대화압박 의도"
통일부는 북한이 지난 2월 표류한 주민 31명이 남측에 납치됐다고 주장한데 대해 "이번 사건을 대내외에 날조, 비난함으로써 내부 결속을 다지고 국제사회에 북측의 억지주장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주간 북한동향' 분석자료에서 북측이 귀순한 4명의 송환문제를 논의할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하자고 제의한 데에 대해서도 "남북대화 재개를 압박하려는 의도가 내재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북측이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살포를 겨냥해 격파사격하겠다고 위협한 것에 대해 "대남 군사적 위협을 계속해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전환을 압박하고 중동 민주화 사태 등과 관련해 심리전을 통한 외부 사조 유입을 차단하려는 의도"라고 통일부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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