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 38개 선거구에서 4.27 재보궐 선거 투표가 일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성남 분당을 선거구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세용 기자! (정자동 제3 투표소입니다.) 분당은 투표율이 벌써 20%를 넘었네요?
<기자>
아침에는 출근 전 직장인들, 그리고 오전에는 중장년층과 주부들 중심으로 투표소에 몰리면서 분당을 투표율은 오전 11시 현재 20.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던 2001년 10.26 재보선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여야 전현직 대표가 나선 만큼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이 투표율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평균 투표율도 16.6%로 지난해 두 차례 치러진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보다 2%p 높습니다.
선관위는 이 추세가 이어지면, 평균 40% 이상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분당에서는 여야 후보 모두 아침 일찍 투표를 마쳤습니다.
[강재섭/한나라당 후보 : 오늘(27일) 현명하신 판단을 해주시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손학규/민주당 후보 : 선거운동을 하던 자세 그대로 겸허한 마음을 갖고 기다리겠습니다.]
이번 재보선은 내년 총선과 대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여야는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서로 고소 고발하면서 승리에 사활을 건 상태입니다.
빠른 곳은 밤 11시쯤, 늦어도 자정쯤이면 대부분 지역에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투표는 전국 38개 선거구에서 저녁 8시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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