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침 6시부터 전국 38개 선거구의 재보궐선거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성남 분당을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세용 기자! (네, 정자1동 제3 투표소입니다.) 지금은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이 시각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출근하기 전에 직장인들이 많이 찾아왔습니다만, 지금은 중장년층과 주부들이 이곳 투표소를 찾고 있습니다.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8.3%로, 지난해 두 차례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2~3%p 높은 수치입니다.
이곳 분당을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10.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이 추세가 계속 이어지면 평균 40%에 육박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분당에서는 여야 후보 모두 아침 일찍 투표를 마쳤습니다.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는 최선을 다한 만큼 하늘의 뜻을 기다리겠다고 말했고, 민주당 손학규 후보는 온몸을 던졌다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보선은 내년 총선과 대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여야는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서로 고소 고발하면서 승리에 사활을 건 상태입니다.
빠른 곳은 밤 11시쯤, 늦어도 자정쯤이면 대부분 지역에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투표는 전국 38개 선거구에서 저녁 8시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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