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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학교 폭력 '그 학생에 그 교사'

우리 교단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는 말을 흔히 하지만 스승과 제자가 서로 멱살을 잡는 볼썽 사나운 모습이 공자의 나라, 중국에서도 벌어졌습니다.

중국의 한 교실에서 교사가 학생을 나무라고 있습니다.

학생의 불량한 태도에 화가 난 교사가 학생을 밀치자 학생도 지지않고 똑같이 대듭니다.

격분한 교사가 나무 의자를 들어 학생의 등을 가격하자 학생은 자리로 돌아가 막대기 같은 것을 들고 교사를 향해 돌진합니다.

위협을 느낀 교사는 체면이고 뭐고 교실 밖으로 황급히 몸을 피합니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못돼 먹은 학생과 훈화에 미숙했던 교사, 모두의 잘못을 지적하며 이게 요즘 교육의 실상이라고 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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