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국민의 절반 이상이 이스라엘과의 평화 협정 폐기를 지지한다는 여론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의 조사 결과 이런 응답이 54%에 달한 반면 협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답은 36%에 불과했습니다.
이집트는 지난 1979년 아랍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과 평화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대미 관계와 관련해서도 43%가 미국과의 관계를 축소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현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0%에 그쳤습니다.
오는 11월로 예정된 대선의 후보들 가운데 아므르 무사 전 아랍연맹 사무총장이 89%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유지했고 인권 변호사 출신의 아이만 누르는 70%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이집트 전국의 국민 천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4월7일까지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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