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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② 영화관 직원들 '붉은 입술'의 비밀

'화장은 일종의 서비스다.'

13년 전 개관한 한 영화관에서는 여직원들에게 빨간색 립스틱을 바르라는 원칙을 세웠다.

영화관의 매니저는 "빨간 립스틱을 바름으로 인해 일차적으로 집중이 되고 이차적으로는 이목구비가 확실해지면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라든지 미소를 지을 때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실제 고객들을 통해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고객들은 직원들의 용모와 의사소통에서 두 배 이상 만족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대해 한 색채 연구소 소장은 "빨강이 갖고 있는 주목성이 사실은 이런 어두운 공간에서 특히나 더 발휘가 된 것 같다"며 "사람들이 어떤 홍보 효과나 좀 더 알리고자 할 때 이 레드컬러를 쓴다."고 말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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