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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호남 첫 혁신도시 사업에 '기대감'

<앵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오늘(25일) 청사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극히 지지부진했던 혁신도시 건설 사업에 기대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KBC) 임수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오늘 첫 삽을 떴습니다.

정부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발표한지 5년 10개월만입니다.

우편과 금융 등 IT 네트워크를 관리·운영하는 정보센터의 직원은 협력사를 포함해 8백여 명,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들어설 15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세 번째 규모입니다.

[최중경/지식경제부 장관 : 매년 2천억 원 정도의 예산이 집행이 됩니다. 그래서 전남광주 지역의 정보통신산업 발전의 큰 기여를 할 거라고 생각을….]

총 공사비 188억 원이 투입되는 우정사업정보센터는 내년 12월말 완공돼 2013년 3월 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오는 6월 한국전력공사와 전파연구소 등도 잇따라 청사 착공에 들어가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혁신도시 건설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청사 신축비 1조 원 중 4천억 원 가량을 지역 건설업체가 수주해 침체된 지역 건설 경기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조상연/혁신도시 현장소장 : 산업용지 개발과 공동주택 건설들이 입찰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져 저희 건설업계에서는 가뭄의 단비로 생각.]

광주전남 혁신도시는 부지 조성 공정률이 60%에 이른 가운데, 이전 대상 15개 기관 중 11곳이 부지매입과 청사설계를 마쳤고 올해 말까지 착공식을 갖습니다.]

내년 말쯤 조성 공사와 기관 이전이 마무리되면 2만 가구, 5만여 명이 상주하는 자족형 독립 신도시가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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