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27 재보궐 선거,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는 어느 선거때 보다 예측하기 힘든 부동층 잡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 막바지 선거전이 과열되면서 검찰 고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 막판 한나라당은 분당을, 민주당은 강원도를 집중공략지역으로 택했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같은 당 의원들과 함께 분당지역을 돌며 강재섭 후보 지지를 호소했고,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강릉에서 여는 등 최문순 후보 지원에 적극 나섰습니다.
여야간 '불법선거' 공방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먼저 민주당은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 측의 불법 전화홍보 활동과 관련해 엄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 : 엄기영 후보를 당장 구속수사해야 되고 엄기영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해야 된다, 저는 이렇게 주장을 합니다.]
한나라당은 최문순 후보 측이 '1% 초박빙'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은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며 검찰에 맞고발했습니다.
[안상수/한나라당 대표 : 야권의 행태는 국민이 혐오하는 최악의 선거를 치루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김해을의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 측도 이재오 특임장관 등 4명이 공무원의 중립의무를 어기고 선거에 개입했다면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오늘(25일) 유세에서 분당을 강재섭 후보는 좌파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말했고, 손학규 후보는 이번 재보선은 이명박 정부 3년에 대한 중간평가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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