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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D-200 기원 행사 열려

<앵커>

세계 7대 자연 경관 최종 선정을 200일 앞두고 제주가 선정되길 기원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JIBS 서주민 기자입니다.



<기자>

성산 일출봉 광장에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는 글자가 수놓아져 있습니다.

7대 경관 최종 선정을 200일 앞두고 열린 문화관광 축제에 모인 사람들입니다.

정운찬 범국민추진위원장, 정병국 문광부 장관을 비롯해 도민과 관광객 2천여 명이 축제에 함께하며 제주의 도전을 응원했습니다.

[정병국/문화체육관광부장관 : 제주도를 세계 속의 대한민국의 보물로써 내놓기 위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 가치는 달리 우리가 이야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번 축제엔 제주의 자연 경관 뿐 아니라, 독특한 문화를 소개하는 순서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수십 명의 해녀들이 물질을 하는 장관을 지켜본 관광객들은 제주의 7대 경관 선정을 확신했습니다.

[최윤정/서울시 강남구 : 제가 서울에서 왔는데, 이번이 제주도가 4번째인데요, 지난해 호주 심사에도 갔었는데 오히려 거기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전 세계인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제주는 동북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8개 후보지에 포함돼 있습니다.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의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11일 발표됩니다.

(JIBS) 서주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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