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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 소나타·SM5 등 18만 6천대 전격 리콜 실시

<8뉴스>

<앵커>

르노 삼성과 현대차가 간판 모델 18만 6천대를 전격 리콜합니다. 특히 SM시리즈 에어백에선 치명적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르노삼성의 주력 차종인 SM3와 SM5에서 에어백 제어장치 불량으로 운전석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

에어백 리콜 대상은 2009년부터 지난해 사이 제작된 SM3 6만 5천여 대와 SM5 5만 5천여 대 등 12만여 대입니다.

[박경철/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 : 사고나 피해가 접수된 사례는 없습니다. 다만 에어백이 터지지 않을 개연성이 있기 때문에 르노삼성 측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했습니다.]

또 르노 삼성과 현대차 6만여 대는 후부반사기의 반사성능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뒤 따라 오는 차량이 앞쪽 차량의 확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부터 올초까지 팔린 SM3 3만 8천여 대와, 지난해 출고된 현대 투싼 8천여대, YF 쏘나타 1만 9천여 대입니다.

리콜대상인 르노 삼성 차량은 오는 29일부터, 현대차는 27일부터 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리콜 결정 전에 운전자가 자비로 수리를 했을 경우엔 수리 비용에 대해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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