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에틸렌 글리콜이 나온 한국와이어스의 슈퍼항생제 타이가실을 회수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에틸렌 글리콜은 무색, 무취에 단맛이 나는 알코올 물질로 페트병이나 부동액 원료로 쓰이며, 다량 섭취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독성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주원료가 아닌 에틸렌 글리콜이 검출된 타이가실은 정맥주사용 슈퍼항생제로 다제내성균 감염환자에게 주요 항생제가 듣지 않을 때 마지막 보루로 쓰이는 의약품입니다.
한국와이어스는 국내에 수입된 타이가실 제품에 검출된 에틸렌 글리콜은 하루 분량당 최대 400ppm 수준으로 국제조화기구가 정한 기준치 620ppm보다 낮은 수치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와이어스 관계자는 "미국 본사에서 공정과정을 모니터하다 에틸렌 글리콜이 혼입된 사실을 파악하고 자체 회수를 했으며 현재 혼입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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