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1. 지난 금요일부터 어제(23일)까지 전국의 대기에서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국내에서 방사성 물질이 처음 관측된지 25일 만입니다. 빗물의 경우 제주에서만 미량의 방사성 세슘이 나왔습니다.

2. 루이비통 등 외국 명품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서 5년 연속 두 자릿수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이에 따른 경기 침체도 한국의 명품 열병을 꺾지는 못했습니다.

3. 서태지와 이지아 씨의 비밀 결혼과 이혼, 재산분할 소송 소식에 팬들이 충격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톱스타 사이의 희대의 법정다툼 쟁점은 무엇인지, 소송 전망은 어떤지 취재했습니다.

4. 수도권전철 분당선 전동차 탈선사고 어제 전해드렸습니다만, 코레일 측은 일단 '선로 이상'을 사고 원인으로 추정할 뿐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5. 33년 째 장기집권해 온 예멘의 살레 대통령이 시위대의 저항에 굴복해 한 달 안에 사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 과자업계가 교육 효과를 내세워 이른바 '에듀테인먼트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입맛을 길들이려는 상술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7. 미국 뉴욕에서 한식 트럭이 거리의 명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김치 타코 같은 신 메뉴가 현지인들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미국인들 반응 들어봤습니다.

8. 세계 7대 절경 중 하나인 호주의 산호초 군락이 '백화현상'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이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호주의 사례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