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4.27 재보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한나라당이 새 국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재보선은 지역을 살리고 서민 경제를 살리는 선거라고 강조한 뒤,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서민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게 성원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선거 판세에 대해선, 강원도에서는 한나라당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 같고 분당과 김해는 초박빙이라서, 결과를 예측하기가 힘들다고 전망했습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한나라당과 중도 보수 세력을 굳건히 지키기 위해서라도 분당을 유권자들이 정치의 질을 떨어뜨리는 배신의 정치를 종결시켜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경남 김해을에서 불거진 `특임장관실 수첩´ 논란 등 관권선거 의혹에 대해선 터무니없는 얘기라며 당 지도부는 김해을 보선에 일절 개입하지 않고 있다고 부인했습니다.
안 대표는 이어, 엄기영 후보 측의 불법 전화홍보 논란에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민주당측이 허위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하고 민주당 기초의원이 불법으로 부재자 신고를 한 것은 엄청난 범죄라며 고발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또, 이번 선거 결과와는 상관없이 당 쇄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조만간 중도 보수의 기치를 세울 수 있는 ´뉴 비전 프로그램´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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