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27 재보궐 선거가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전 마지막 휴일을 맞아, 각 당이 막바지 '표심 잡기'에 모든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경기 성남 '분당을'.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는 자신의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해 새벽부터 부활절 예배에 참석하며 한 표, 한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후보는 대형 마트와 백화점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20~30대 젊은 유권자층의 투표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불법 전화운동원들이 적발된 사실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뜨거운 가운데, 엄기영 후보는 원주와 춘천에서 집중유세를 벌이고 있고, 민주당 최문순 후보는 철원에서 부동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을'에서는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가 '나홀로 유세'를 이어가고 있고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는 당 지도부와 합동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각 당은 선거운동이 막바지로 가면서 불법 선거 운동이 재연되거나, 비방전, 폭로전이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당원과 선거운동원 등을 동원해 상대 후보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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