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한-EU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의 국회 처리는 "정부 대책이 나오더라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내일 구체적 대안 제시를 위한 당.정.청 9인 회의가 있으니 대책이 나오면 4월 국회에서 비준안을 처리해달라"는 김 원내대표의 요청에 "그건 봐야 한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당정청 회의에서 축산농가 발전과 의약품 관계 등 구체적이고 충분한 대책이 나오면 얘기를 하자고 했다"면서 "한미 FTA도 정부가 약속 이행을 제대로 안했고 식량안보 차원에서 축산농가를 버릴 수 없기 때문에 더 보자고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인권법 처리 문제에 대해선 김 원내대표에게 "안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한·EU FTA 4월 처리, 좀더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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