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농협 "완전복구 아직"…금융감독원 특검 연장

<앵커>

농협이 오늘(22일)까지 전산망을 완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삭제된 일부 거래내역을 아직 복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감원과 한국은행은 농협 특별검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농협 전산장애가 발생한지 오늘로 11일 째인 가운데, 카드 선결제와 선청구 등 일부 카드 관련 서비스는 여전히 복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협 측은 카드가맹점과 다른 은행 등에서 받은 자료와 삭제된 거래내역을 일일이 대조하고 있어 복구가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삭제된 거래내역은 확보한 자료에서 찾지 못하고 있어 영구유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농협은 이에 대해 거래내역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릴 뿐 못 찾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농협은 당초 오늘까지 전산을 통한 금융거래를 완전 정상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저녁 늦게까지 작업을 계속한 뒤 시스템을 재가동하고 자료를 계속 찾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고객들의 금융거래 내역이 실제와 차이가 생기는 게 불가피해 적잖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편 농협 전산장애 사태에 대해 특별 검사를 진행중인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검사 기간을 책임이 규명될 때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