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정상적으로 수입이 불가능한 미국산 햄과 소시지, 비타민등 14억원 상당을 밀수한 31살 정모씨와 47살 김모씨 등 두명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샴푸를 수입하는 것처럼 세관에 신고하고, 샴푸 상자 안에 소시지를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산 소시지는 연령, 도축장소, 가공장소 등이 적힌 미국 정부의 수출검역증명서가 있어야 합니다.
정씨는 또 국내에서 의약품 원료로 사용이 불가능한 성분이 든 종합비타민제를 들여왔고, 일부 제품은 남대문시장의 수입품 상가에도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시가 40억원 상당의 물품을 정상가보다 낮게 신고해 5억원을 탈세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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