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27 재보궐 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21일)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됩니다. 여야 지도부는 부동표와 투표율이 선거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지원 유세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경기 성남 분당을은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와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혼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사 선거는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가, 경남 김해을은 야권 단일후보인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보이지만 민주당 최문순,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의 추격전이 거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부터는 선거법에 따라 선거 7일 전에 시행한 여론조사를 제외하고는 모든 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됩니다.
여야는 남은 엿새 동안 부동층의 표심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고 당력을 집중해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한나라당은 초박빙 양상인 분당을에 친박계 중진인 홍사덕 의원과 친이계 의원 30여 명을 보내 두 계파 지지층을 끌어 모으기 위한 '화합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젊은층의 투표율이 높아야 당선 가능성이 커질 거란 판단 아래, 중소기업 중앙회 등 기업인 협회를 방문해 가며 선거일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춰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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