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국내 건설업체 10곳 가운데 9곳꼴로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따른 주택수요 변화에 대비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주택건설업체 600곳을 조사한 결과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주택수요 변화에 별다른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이 전체의 94.1%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는 응답은 5.9%에 그쳤습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좀 더 있다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한 대기업은 47.8%이었고, 중소건설사는 26.8%로 집계됐습니다.
앞으로도 대책을 세울 계획이 없다´는 응답 역시 대기업 40.6%, 중소건설사 68.3%로 나와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미래 주택시장 변동위험에 더 크게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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