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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빌딩에 '큰 불'…하마터면 대형 사고날 뻔

<앵커>

한 소아과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안에 있는 사람들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을 휘감은 채 맹렬히 타오르는 불길에 늦은 밤인데도 낮처럼 환합니다.

어젯(20일)밤 10시 반쯤 서울 광장동 6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1층에서 시작된 불이 건물 외벽을 타고 번지면서 건물 안에 있던 사람 10여 명은 급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7층까지 건물 외벽이 타고 2층 소아과 내부가 전소 되는 등 5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쓰레기더미에서 불이 시작돼 벽을 타고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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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쯤 울산시 온산읍의 한 건물에서 자살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추락 사고인 줄 알았지만, 구조대원이 출동해 보니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자살 시도였습니다.

구조대원이 집 안으로 진입해 창가에 매달린 남성을 구조했고, 옆 방에선 약물에 취해 쓰러져 있는 또 다른 여성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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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쯤 울산시 울주군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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